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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구로(2025년 5월 27일자): 대선 투표 참여 독려,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 일자리개척단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원방식 개선

by assetdaddy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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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로구, 대통령 선거 앞두고 투표 참여 독려

 

구로구는 2025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방위적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구는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관내 주요 거점에 선거 정보를 시각적·디지털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5월 15일부터는 총 302곳의 스마트폴(지능형 기둥) 전광판에 사전투표 및 본투표 일정을 표출하고 있다. 스마트폴에는 "2025년 6월 3일 대통령 선거 실시(사전투표 5월 29일~30일)"이라는 문구가 반복 송출돼, 지역 주민들이 선거 일정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 중이다.

구청 외벽과 공동주택 내 1,528개 미디어보드(영상게시판)에도 선거일정 안내 영상이 송출되며, 16개 동 주민센터에는 현수막, 배너, 막대광고판이 설치되어 오프라인 접점도 강화되었다. 더불어 사전투표일과 본투표 당일에는 각 단지 관리사무소 방송망을 활용해 직접 투표 독려 방송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구로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세대에게 투표 방법, 장소, 일정 등을 상세히 알리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정보 제공은 젊은 유권자 층과 모바일 중심 환경에 최적화된 전략으로 평가된다.

구로구청장은 직접 피켓을 들고 거리에서 홍보에 참여하며, “참여는 권리이자 책임이며, 한 표 한 표가 더 나은 사회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 모두가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종합적인 홍보 전략은 구로구가 전 세대, 전 계층 유권자를 아우르며 높은 투표율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의 모범적인 선거 참여 촉진 사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2. 구로구,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 운영

 

구로구는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을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한다. 본 행사는 유아 및 특수학급 아동을 포함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구강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숙한 동화 ‘미녀와 야수’를 모티브로 구성되었으며, ‘충치야수와 견치미녀의 치카치카 대작전’이라는 제목으로 꾸며졌다. 극 중 캐릭터 견치미녀 벨이 충치야수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분법 등을 알려주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공연은 구로구 소재 장애인학교와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어린이집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람 신청은 6월 2일부터 구로구청 누리집 내 알림창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구로구보건소 의약과를 통해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구로구청장은 “이번 구강건강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건강 교육으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토리텔링 형식과 인형극이라는 시청각 자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로구는 앞으로도 아동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건강도시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3. 구로구, ‘일자리개척단’ 운영으로 맞춤형 채용 지원

 

구로구는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구로구 일자리개척단’을 신규 운영해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맞춤형 채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구직자 위주의 연계가 아닌,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까지 반영하여 구인과 구직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일자리개척단은 인사, 경영, 마케팅 등 관련 분야의 경력자 4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구청에서 발굴한 관내 5인 이상 중소기업 600개사를 직접 방문한다. 기업별로 필요한 인력 유형과 수요를 파악한 후, 해당 직무에 적합한 구직자와의 맞춤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이를 통해 연말까지 총 50명의 구직자 채용 연계를 목표로 한다.

구로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일자리 정책 홍보, 중소기업 지원 사업 안내, 성과보고회 개최 등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12일에는 기업 단체와의 상생 협약식을 개최하고, 중장년일드림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 지원을 약속했다.

장인홍 구청장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구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이번 ‘일자리개척단’ 사업을 계기로 실질적 채용성과를 창출함은 물론, 향후 민간 중심의 일자리 생태계를 강화하는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4. 구로구, 착한가격업소 지원방식 전면 개선

 

구로구는 2025년 상반기부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센티브(지원금) 지원 방식을 기존의 물품 직접 지원에서 ‘사후정산’ 방식으로 전면 개선하였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자율성과 실질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기존 방식은 주방세제, 종량제 봉투 등 물품을 일괄 배부했지만, 새 방식은 업소가 자율적으로 소규모 시설개선이나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먼저 구입한 뒤,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구청이 해당 금액을 대표 계좌로 환급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현재 구로구에는 총 109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2025년 말까지 130개소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해당 업소들은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간주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기 위한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행정안전부나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구로구청 지역경제과(02-860-2868)를 통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상반기 인센티브 신청 마감일은 6월 5일까지이며, 구매 영수증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하면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구로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하면서도 위생과 서비스가 뛰어난 지역의 보물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방식 개선은 실효성 높은 행정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장 만족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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