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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구로(2025년 5월 22일자): 정다운 피자 나눔데이, 환경공무관 산업안전 역량 강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분양

by assetdaddy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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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로구 어르신과 함께한 피자 나눔 행사

 

구로구는 2025년 5월 20일, 구로항동점 피자스쿨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한 ‘제3회 정다운 피자 나눔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구로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의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어르신 16명이 직접 만든 피자 300판을 결손·다문화 가정 아동 300명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였다. 특히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피자 만들기 시연에 나서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다운 피자 나눔데이’는 어르신들이 피자 제조와 포장에 참여해 만든 제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연례 행사로, 3년째 지속되고 있다. 피자 제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피자스쿨에서 주 3회, 회당 3~4시간씩 근무하며 기술을 익히고 있다. 이 날 생산된 피자 300판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공동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구로가족센터 등 9개 복지기관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사용된 생지(도우) 300개는 피자스쿨이 후원했으며, 일부 수익금은 노인일자리 재원으로 환원되었다. 구로구청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도우를 펴고 토핑을 올리며 피자 만드는 과정에 동참했고, “어르신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피자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노인의 재능기부, 세대 간 화합, 지역사회 연대라는 가치를 내포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지역사회 소속감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 구로구, 환경공무관 산업안전 역량 강화

 

구로구는 2025년 5월 20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 환경공무관 표창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안전 의식 제고와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구청 환경공무관 119명을 비롯해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산업안전보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 수칙을 성실히 준수하고 타의 모범이 된 환경공무관 4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실무 중심의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수상자는 모두 12년 이상의 근속 경력을 지닌 숙련자로, 근무 태도와 업무 역량이 우수한 점이 반영됐다.

교육은 ㈜코리아에듀 소속의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안전의 개념 정립, 안전불감증 예방, 자가진단 퀴즈, 대형 사고 시 대응 실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환경미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장기적으로는 무재해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청장은 “현장에서 구로구의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과 표창이 근무 사기 진작과 더불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가 산업재해 예방과 지속 가능한 안전 행정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환경공무관의 사기 진작과 실무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3. 신축·구축 모두 '가성비'… 중저가 단지 인기

 

2025년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 수요자의 관심이 '가격 경쟁력'에 집중되며, 구축이든 신축이든 가격 대비 효용이 높은 단지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에서는 고분양가 단지를 피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로구, 동대문구, 노원구 등 중저가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양상이 뚜렷하다.

최근 청약 결과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컬랩’은 218가구 모집에 2408명이 몰려 평균 11대 1, 구로구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262가구 모집에 3543명이 몰려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탄 등 수도권 민간분양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으며 전용 84㎡ 기준 5억 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시세 대비 1억 원 이상 저렴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는 평균 75.1대 1, 동탄 꿈의숲 자연앤 데시앙은 3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30평형대 아파트 분양가가 12~13억 원에 달해 수요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반면, 수도권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최대 1억 원 저렴해 수요자 유입이 활발하다. 특히 구로구는 재개발·재건축 호재가 반영되며 4월 기준 전월 대비 매매거래량이 소폭 증가했고, 가격 회복세도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신축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이나 구축이더라도 가격이 낮은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도 '가성비'가 핵심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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