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9~64세 청·중장년 대상 ‘일상돌봄서비스’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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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2025년 5월부터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존 노인 돌봄에 한정되던 서비스를 19~64세 청·중장년과 아픈 가족을 돌보는 9~39세 가족돌봄청년에게까지 확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자들은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식사 도움, 일상 업무(장보기, 은행 업무 등), 병원 동행, 식사·영양관리 등 필요에 따라 최대 72시간까지 선택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뉘며, 특화서비스는 최대 2개까지 병행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소득 기준과 무관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기본서비스는 무료, 특화서비스는 본인 부담률 5%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상자에게는 국민행복카드(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원하는 서비스를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www.socialservice.or.kr)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로구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가능하다.
장인홍 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따뜻한 돌봄의 손길을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강화…안전한 지하주차장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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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서울시와 협력하여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을 줄이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의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 중인 공동주거시설이며, 소규모 주택 등 소방시설이 미비한 장소도 별도로 간이형 스프링클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와 구로구가 설치비의 50%를 매칭 지원하며, 주차면 수에 따라 최대 1,428만 원까지 차등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한다.
지원 품목은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 △간이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조기 반응형 자동 물뿌리개 △차량정보수집장치(OBD) 기반 이상 징후 사전 진단 시스템 △공동관제 연계 △기존 CCTV를 활용한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AI 영상 분석 기반 불꽃 감지 카메라 등 총 9개 품목이다.
신청은 오는 5월 23일까지 구로구청 환경과에 입주자대표회의 의견서, 설치 장소 도면, 사진, 설치 계획서(견적서) 등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7월 말 최종 선정되며, 설치가 완료되면 11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 중장년 1인 가구 위한 정리수납 자문 프로그램 ‘틈새 수납’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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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정리와 수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40~67세)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자문(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인 ‘틈새 수납’을 운영하며, 총 1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공간 진단, 정리수납 실행, 사후관리까지 가구당 1회 2시간 내외로 제공되는 1:1 맞춤 컨설팅이다. 주요 자문 공간은 주방, 옷장, 거실 등 실생활 공간이며, 참가자는 정리수납의 기본 원칙을 학습해 스스로 공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지속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원룸, 오피스텔 등 소형 주거 공간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1인 가구로, 주거 형태, 주택 가액, 연령,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5월 9일까지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tk78@guro.go.kr)로 신청하면 되며, 구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복지정책과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틈새 수납’ 사업이 중장년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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