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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구로(2025년 4월 16일자): 구로의 책 선정,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by assetdaddy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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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 구로의 책 선정… 구민과 함께 ‘어울림’ 주제로 독서 공감 확산

 

구로구는 ‘2025 구로의 책’으로 각 세대별 1권씩 총 4권을 선정했다고 4월 15일 발표했다. 구민의 독서 문화 확산과 소통 증진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올해 ‘어울림: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는가’를 주제로,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 속에서 상호 이해와 존중을 모색하는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도서는 성인 부문에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청소년 부문에 《율의 시선》, 아동 부문에 《행운이 구르는 속도》, 유아 부문에 《달팽이 달리기》로 구민 투표와 독서 동아리, 심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다. 구로구는 이 책들을 활용해 5월부터 도서관, 학교, 아동복지기관 등에서 독서 프로그램 및 릴레이 독후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립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 누리집(lib.guro.go.kr)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장인홍 구청장은 "다양한 주제의 책을 통해 구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 구로의 책

2. 매출채권보험료 최대 90% 지원…중소기업 경영안정 돕는다

 

구로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물건이나 용역을 제공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이 일부 손실을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제도다. 외상거래로 인한 손실 발생 시 최대 거래금액의 80%까지 보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연쇄도산 방지와 거래 안정성 확보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연 매출 5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구는 지난해 37개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참여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신용보증기금이 산출한 보험료의 10%를 선할인하고, 구로구는 기업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된 보험료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기업당 500만 원 한도, 보험료의 50% 지원)와 신한은행(기업당 450만 원 한도, 보험료의 20% 지원)도 공동 참여하여 기업의 실 부담률을 최대 1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로써 전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보전 가능해져 기업 입장에서는 보험료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 내 신용보증기금 지점이나 신보보험센터를 통해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 제출 후 안내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1588-6565) 또는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협업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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