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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서울(2025년 4월 15일자): 온라인 쇼핑 자가 점검 서비스, 한강 순환관람차, 4050직업훈련 4차모집

by assetdaddy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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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 맞춤형 '온라인 쇼핑 자가 점검 서비스' 도입

 

서울특는 온라인 쇼핑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4월 15일부터 '온라인 쇼핑 자가 점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피해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는 연간 7,000~8,000여 건의 온라인 쇼핑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접수되고 있다. 시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쇼핑 유형, 결제 방식, 연령대 등에 따라 피해 유형과 구제율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예를 들어, 연령대가 높을수록 현금결제나 SNS 기반 거래 비율이 높고, 결제수단별 피해 구제율은 신용카드가 가장 높으며, 중고거래·해외직구·SNS 거래는 피해 구제가 어려운 유형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자가 점검 서비스'는 이용자가 자신의 성별, 연령대, 구매 유형(오픈마켓·해외구매 등), 결제 방식(신용카드·현금 등), 물품 유형(의류·가전·식품 등)을 입력하면 유사 소비자의 피해 상담 비율과 함께 구매 전 유의사항,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실제 피해 건수 및 평균 피해 금액 등의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데이터 기반 소비자 행정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가 점검 후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상담센터와 연계되어 피해 구제 절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시 공정경제과 김명선 과장은 "이번 자가 점검 서비스는 소비자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온라인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한강 순환관람차' 반포 이어 난지한강공원까지 확대 운행

 

서울시가 지난해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범 운영했던 '한강 순환관람차(한강 해치카)'를 올해부터 난지한강공원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동약자인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에게 큰 호응이 예상됩니다.

'한강 해치카'는 친환경 전기카트로, 올해 4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반포한강공원과 난지한강공원에서 각각 무료로 운행됩니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동작역부터 서래섬, 세빛섬, 서울웨이브 구간 약 7.3km를 주중 20분, 주말·공휴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약 5만 3천여 명이 이용해 시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포한강공원 순환관람차 운행코스

 

난지한강공원에는 총 3대의 해치카가 투입되며, 망원나들목을 출발해 거울분수, 수상레포츠센터, BTS숲, 물놀이장, 젊음의광장, 난지캠핑장까지 약 6.2km 구간을 왕복합니다. 주중에는 30분, 주말·공휴일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최대 10명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냉·난방 장치, 휠체어 및 유아차 적재 공간을 갖추어 이동약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난지한강공원 내 정거장들은 모두 서울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들입니다. 물을 뿜을 때 무지개처럼 변하는 거울분수, 서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상레포츠센터, 여름철 가족 인기 물놀이장, 캠핑과 바비큐가 가능한 난지캠핑장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과 휴식이 가능합니다. 순환관람차를 이용하면 이러한 주요 시설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난지한강공원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난지한강공원 순환관람차 운행코스

 

또한 한강 해치카 운행구간에서는 자연 상태의 초지, 식물군락 등 한강 생태환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생태 체험 및 힐링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까지 반포와 난지한강공원에서 무료 시범운행을 실시한 후 이용객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유료화 및 지속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순환관람차 확대를 통해 한강이 서울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이동수단 도입과 함께 접근성 강화를 통해 서울 한강공원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SEO 관점에서 '한강 순환관람차', '난지한강공원', '서울시 무료 순환관람차', '한강 해치카', '서울 관광 명소' 등 키워드 활용도가 높아 홍보 및 검색 최적화에 효과적입니다.

 

3. 중장년 재취업 지원 강화, 4050직업훈련 4차 모집 시작!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기술·지식 기반 전문직 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4050직업훈련’ 4차 모집을 실시합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0세 이상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강화한 사업으로, 서울 전역 4개 권역 캠퍼스(서부·중부·남부·동부)에서 총 7개 과정, 165명을 모집합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채용수요가 높은 분야를 반영해 승강기 검사인력 양성과 지식재산(IP-R&D) 분석 전략전문가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습니다. 승강기 검사인력 과정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하여 실무교육 후 공단 및 민간 검사기관 취업을 연계하며, 지식재산 분석 과정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협력해 기업 연구개발(R&D) 전략을 기획·컨설팅할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이외에도 ▲SW코딩강사 양성과정 ▲시니어 인지교육 전문가 과정 ▲서울시 병원안심동행 매니저 과정 ▲중소기업 직무특화과정 등 다양한 실무중심 훈련이 운영됩니다. 훈련 시간은 과정별로 15~150시간이며, 훈련 후에는 취업 컨설팅, 일자리 연계 등 종합 지원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이번 4차 모집부터 모집 연령 상한 제한이 폐지되어 40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이라면 취업 의지가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별 자격요건 확인 후 서울시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모집 일정은 4월 14일부터 과정별로 상이하며, 선발은 심사를 통해 진행됩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4050직업훈련을 통해 단순 재취업을 넘어 새로운 전문 역량 개발과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기술·지식기반 전문직 진출을 위한 서울시의 이번 지원 사업은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사회참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의처 : 서부캠퍼스 상담센터 02-460-5150 / 중부 캠퍼스 상담센터 02-460-5250 / 남부캠퍼스 상담센터 02-460-5350 / 북부캠퍼스 상담센터 02-460-5450 / 동부캠퍼스 상담센터 02-46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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