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025 서울 유아차 런(Run),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특별한 5km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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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을 유아차와 함께 달릴 수 있는 이색 마라톤,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이 5월 3일(토)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5km 코스로 처음 개최됩니다.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생 시대에 새로운 가족 축제 문화를 제안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유아차 런은 영유아(48개월 이하)와 부모가 함께 유아차를 끌고 달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대규모 유아차 마라톤입니다. 참가자들은 빠르게 달리는 ‘토끼반’과 천천히 걷는 ‘거북이반’ 중 선택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0가족이 선착순으로 모집됩니다. 참가비(가족당 30,000원)의 일부는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기부에 사용되어 의미를 더합니다.
대회 홍보대사로는 마라톤 기부로 유명한 가수 션, 러닝전도사 안정은이 나서 함께 뛰며 감동을 나눕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배번이 사전 발송되고, 완주 시 메달과 간식 꾸러미가 제공됩니다. 신청은 4월 3일(목)부터 23일(수)까지 공식 홈페이지 www.seoulstrollerrun.co.kr에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교통통제와 안전 관리를 통해 참가자와 시민 모두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도심에서의 새로운 가족형 마라톤 문화를 선도할 계획입니다. 서울 도심을 유아차와 함께 달리는 특별한 경험,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2. 서울시, 고농도 오존 대응 총력… 생활 속 대기오염 줄이기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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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5년 4월 1일부터 여름철 고농도 오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농도 오존 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하며, 기존의 미세먼지 중심 대기질 개선 정책을 오존까지 확대 적용한다. 오존은 눈과 호흡기를 자극하고 기침,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기체로, 특히 5월부터 8월 사이에 고농도로 자주 발생해 시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오존 예·경보 체계를 기존의 5개 권역에서 단일 권역으로 조정한 것이다. 이는 넓은 지역에 걸친 오존 확산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권역 간 혼선을 줄이고 신속한 경보 발령을 가능하게 한다. 동시에 서울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인 여름철에 맞춰 ‘오존 계절관리제’를 운영하며, 사전 점검과 집중 단속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서울의 오존 주범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로, 이는 생활소비재, 도장시설, 세탁시설, 인쇄업 등 일상생활 속에서 다량 배출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된 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VOCs 저감설비 지원, 친환경 세탁기 보급, 친환경 도료 사용 의무화 등 다각적 조치를 통해 저감에 나선다. 특히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점검,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VOCs 적은 생활제품 확대 등 시민 일상에 밀접한 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오존 민감군(어린이, 어르신, 야외노동자 등)을 위한 건강 수칙 안내와 쉼터 운영으로 건강 보호 대책도 병행한다. 장기적으로는 내연기관차 운행 제한과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국내외 도시 간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오존 저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마스크로 막을 수 없는 오존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행동 수칙을 숙지하고, 고농도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 2025 서울시 창업지원 통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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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5년 4월 4일(금),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울시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한눈에 소개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서울시는 총 2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대·중견기업과 협업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전략 수립 및 법인 설립 ▲입주공간 제공 및 맞춤형 보육 ▲AI 등 첨단기술 분야 중심의 R&D 지원이 포함된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PoC(기술실증)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전방위 지원이 가능하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현지 액셀러레이팅과 해외 박람회 참가, 법인 설립까지 전 과정이 지원된다. R&D 사업의 경우 410억 원을 투입해 AI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시장진출을 촉진한다.
설명회는 사전등록 또는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창업기업은 서울시 창업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startup-plus.kr)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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