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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서울(2025년 3월 21일자)

by assetdaddy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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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금융경쟁력 2년 연속 TOP 10 유지

 

서울시가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25년 3월 20일, 영국 컨설팅 그룹 지옌(Z/Yen)과 중국 CDI가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7차 보고서에서 서울은 전 세계 133개 도시 중 10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TOP10을 유지했다. 이는 파리(17위), 도쿄(22위)보다 높은 순위로, 서울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울은 핀테크(FinTech) 분야에서 2년 연속 TOP10을 유지하며 디지털 금융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서울시는 이를 서울핀테크랩 운영, 서울핀테크위크 개최 등 디지털 금융 혁신 노력의 결과로 분석하였다. 서울핀테크랩은 2018년 개관 이후 368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은 2024년까지 총 4,538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핀테크랩의 졸업 기업 중에는 트래블월렛(TravelWallet), 8퍼센트(8PERCENT) 등 글로벌 성장을 이룬 기업이 있으며, 현재 입주 기업인 고스트패스(GhostPass)는 2025년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23년부터 서울핀테크위크를 글로벌 핀테크 특화 행사로 전환해 디지털 금융 산업의 국제적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보고서 발표에 대해 “서울은 금융혁신과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금융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첨단산업과 핀테크 융합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을 강조하였다.

서울의 지속적인 금융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혁신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매력정원만들기 행사 안내 포스터

2. 80주년 식목일 맞아 보라매공원 매화숲 조성...선착순 100명

 

서울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025년 3월 28일(금) 오전 10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市民과 함께하는 매화숲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3월 21일(금)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청소년, 어르신 등 약 98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다. 특히, 매화나무·홍매화·능수매화 등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보라매’(어린 매)라는 의미를 살린 ‘보라색 꽃이 피는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 양성한 시민정원사 100명의 도움을 받아 정원 디자인에 맞춰 식물을 배치하고 심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원순환 캠페인 ‘봄꽃 줄게! 재활용품 다오!’도 함께 진행된다. 투명 페트병·캔·플라스틱을 1개 이상 가져오면 꽃 화분으로 교환 가능하며, 선착순 1,400명에게 수선화와 무스카리 화분이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음악공연, ▲목공 만들기, ▲정원 관련 그림 그리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오감으로 즐기는 ‘나무심고 5樂실’(듣기·만들기·그리기·놀기·치유)이 운영된다. 특히,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반려나무(왜성라일락) 1그루씩 무료 분양하여 가정에서도 나무를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 행사 신청 방법

  • 신청 기간: 2025년 3월 21일(금) 09:00부터 선착순 마감
  • 모집 인원: 100명 (1팀당 최대 4명)
  • 신청 방법: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 참가비: 무료
  • 유의 사항:
    • 나무 심기에 적합한 복장 및 신발 착용
    • 재활용품(페트병, 캔, 플라스틱) 1개 이상 지참 시 꽃 화분 제공
    • 주차 공간 협소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 (신림선 보라매공원역 1번 출구 도보 7분)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을 더욱 녹색 정원이 풍부한 도시로 만들고,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25개 자치구 확대 운영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25개 자치구로 전면 확대

서울시는 육아 부담을 줄이고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25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 1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시스템은 급한 일정이 있을 때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8개소에서 운영되던 것이 올해 17개소로 늘어나며, 연내 25개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높은 만족도와 편리한 예약 시스템

지난해 6월부터 시범 운영된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3,177건(13,009시간)의 이용 기록을 달성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의 이용자가 만족했다고 답했다. 서울시보육포털을 통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2,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4월부터 추가 운영되는 어린이집 9개소도 3월 21일부터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첫 이용 고객 대상 2시간 무료 이벤트 진행

4월 한 달간 신규 이용자를 위한 2시간 무료 이용 이벤트도 마련된다. 무료 이용권은 ‘서울시보육포털’, 키즈노트 앱, 탄생응원서울 SNS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 방문 시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돌봄 강화로 육아 부담 완화

서울시는 맞벌이 가정과 가정 양육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육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유연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보육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확대는 맞벌이 부모와 가정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서 2년 연속 개최

 

서울이 다시 한번 아시아 미식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오는 3월 22일(토)부터 26일(수)까지, 서울에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셰프, 미식가, 평론가, 미디어 관계자 등 800명 이상이 참여하며, 서울의 미식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의 주요 일정 및 내용

  • 3월 25일(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1~50위 레스토랑 발표 및 시상식 진행
  • 서울 곳곳에서 미식 포럼, 팝업 레스토랑, 만찬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 서울미식 홍보부스 운영
  • 서울미식 100선 레스토랑의 셰프와 바텐더가 한식 기반의 파인다이닝 핑거푸드 및 전통주 칵테일 제공

특히, 올해 아시아 51~100위 레스토랑 명단에 국내 식당 6곳이 포함되었으며, 1~50위 발표를 앞두고 한식당들의 순위 상승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한국 레스토랑 9곳이 100위 안에 들었으며, 그중 4곳이 50위권 내에 진입해 한식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다.

※  '24년 아시아 50 베스트 선정 국내 식당 : 밍글스(13), 세븐스도어(18), 온지음(21), 모수(41), 이타닉 가든(62), 본앤브레드(64), 솔밤(65), 권숙수(89), 알라 프리마(91)

 

또한,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미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예약 개시 3초 만에 전석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과 K-푸드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미식 관광 콘텐츠(서울 바비큐 페스티벌, 서울미식주간 등)를 통해 글로벌 미식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공식 유튜브 채널 : www.youtube.com/@worlds50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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