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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구로(2025년 8월 14일): 찾아가는 펫마스터 하반기 신청, 스마트팜 도시농업 무료교육, 구로G페스티벌 안전 위한 응급·심폐소생술 교육

by assetdaddy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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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로, 썸네일

1. 반려견 행동교정 ‘찾아가는 펫마스터’ 하반기 신청

 

  구로구는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펫마스터’ 하반기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방문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이웃 간 갈등 예방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동물 등록을 완료한 구로구민 가운데, 맹견 사육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그리고 3마리 이상 다견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총 20가구를 선정하며, 신청은 카카오 채널 ‘구로펫마스터’ 검색 후 접속하거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교육 위탁기관 굿보이스쿨(010-6799-1360)에 문의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기본 복종 훈련, 배변 훈련 등 기초 훈련부터 사회화 교육, 문제행동 교정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특히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는 1:1 맞춤형 수업으로,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행동 문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공격성, 분리불안, 짖음, 배변 문제 등 다양한 문제행동을 완화하고,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구로구청장은 “반려견 문제행동은 가정 내 불편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펫마스터’ 프로그램은 반려견 보호자들이 전문적인 지도 아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구로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찾아가는 펫마스터 교육 신청 홍보 안내문

2. 스마트팜 도시농업 무료교육 12주 과정 개설

 

구로구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도시농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 장년, 취업 취약계층 등 다양한 구민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8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기수별로 12주간 진행되며, 스마트팜 운영 기술부터 수경재배, 새싹삼 재배, 유통·판촉(마케팅), 창업 과정까지 아우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구로스마트팜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매주 오후 2시부터 2시간의 이론 수업과 1시간의 실습으로 운영된다. 1기(8월 12일~11월 4일, 매주 화요일), 2기(9월 4일~11월 27일, 매주 목요일), 3기(9월 26일~12월 19일, 매주 금요일)로 나누어 총 24명(기수당 8명)을 선발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협동조합 참여, 공동 판매, 창업 연계 지원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대상은 구로구민 중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장년층,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 그리고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이다. 참가자 모집은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구로스마트팜협동조합 또는 구로구 지역경제과를 통해 가능하다.

구로구청장은 “첫 수업부터 수강생들의 열정이 뜨겁다”면서 “앞으로도 지능형 농장 도시농업을 통해 구민들이 새로운 소득원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농업 기술 전수가 아닌,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 조성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고 싶은 구로구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습과 이론을 함께 익히며, 창업과 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도시농업의 미래 산업성을 고려할 때,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층의 새로운 진로 선택은퇴 세대의 재취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3. 구로G페스티벌 안전 위해 응급·심폐소생술 교육

 

  구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5 구로G페스티벌(아시아문화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창의홀에서 진행됐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교육에는 행사·홍보부서 담당자와 동 주민센터 먹거리장터 담당자 등 40명이 참여했다. 우리응급처치교육원 강사가 초빙되어 △응급상황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실물 마네킹을 활용해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능력을 체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제 현장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대규모 축제에서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게 구로G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축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극 활용해 구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응급처치 능력은 골든타임 확보와 직결되며,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반드시 익혀야 할 필수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로구 전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구는 축제 기간 중 응급의료팀 상시 배치, 안전요원 순찰 강화, 응급장비 확충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로G페스티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순한 행사 준비를 넘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대응 능력을 키운 중요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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