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부서별 사업 현황 점검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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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2025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22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과장, 기획예산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 현황 공유, 향후 계획 논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대비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첫날 장 구청장은 행정관리국의 주요 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사업 진도율과 완료 예정 시기, 업무 추진의 어려움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구로구는 민선 8기 역점 추진 과제로 지역 발전, 교육, 민생경제, 민관협력, 생태환경, 복지, 문화체육 분야를 선정하고 적극적 행정 추진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향후 구정 운영에 반영되어 구체화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에도 체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하나씩 책임감 있게 실천해 나가겠다”며 “구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4월 18일 개최…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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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8일 벨라스타 웨딩 3층 연회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며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서울시장애인정보화협회 구로구지회와 구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공동 주관·주최하며 장애인,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축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 복지 발전에 헌신한 복지시설 종사자, 봉사자, 모범 장애인, 우수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등 22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로구 관내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및 기관에서는 장애인의 날 주간(4월 15일~24일)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수어통역센터, 늘푸름 보호작업장, 두리하나 다울,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구로노인병원장애인비전센터,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헬렌의 집, 양지골장애인주간보호시설, 라운채 단기거주시설,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체험활동과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3. 구로구 문화정체성 확립 박차… 구로문화재단 클래식·청소년 맞춤 공연과 문화 인프라 확대로 도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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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문화정체성 확립과 지역 문화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 산업화 시대를 대표했던 구로구는 이제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구로문화재단은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연, 전시,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구로문화재단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공연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 클래식 페스타,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작 뮤지컬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을 거점으로 한 상설 프로그램 운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5년에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장애인·청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구로청소년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구로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구로구는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복합문화공간 ‘구로창의아트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는 “도시의 경쟁력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 인프라를 얼마나 향유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며 문화 접근성 확대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강조했다.
또한 구로문화재단은 해외문화교류 사업, 지역 예술인 후원, 장애인·청년 예술인 발굴 등 공공문화예술 지원 사업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로구는 미래형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체계적 기반 마련과 지역 공동체 문화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화정체성 확립과 문화복지 향상을 통해 구로구는 서울 서남권 대표 문화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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