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청년 취업 지원 올인원 서비스 확대! AI 면접 연습·정장 무료 대여·인턴십 연계로 취업 사다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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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 고용 한파 극복을 위해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취업 사다리 역할에 나섰다. 청년층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와 취업 의욕 저하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청년들의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하고 있다.
핵심 사업으로는 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프로그램이 있다. 청년들은 월 최대 10회까지 AI 면접 연습, 심층 역량 분석, 면접 기출문제 제공, 자기소개서 작성법, 맞춤 컨설팅 등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면접 준비에 필수적인 역량 진단과 개별 피드백까지 제공해 취업 실전 대비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라이브 특강’을 연 10회 진행한다. 실시간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현직자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며, 최신 취업 트렌드와 기업 채용 전략 등을 소개해 취업 정보 격차를 해소한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업날개’ 서비스도 확대됐다.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로, 올해 성북점과 신림점을 추가해 총 12곳의 지점에서 운영된다. 정장뿐만 아니라 넥타이, 구두 등 면접 필수 아이템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연간 최대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서울시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통해 인턴십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인턴십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하고, 사전 직무교육, 직장적응교육, 현직자 멘토링,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DHL코리아, 퀄컴코리아 등 77개 국내외 유망기업과 국제기관 등 총 101개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취업 역량을 높인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 2025년까지 서울형 키즈카페 200개소 확대 운영…주말·평일 이용시간 연장 및 직장인 이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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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5년까지 서울형 키즈카페를 총 200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이용 시간과 대상자 확대 등 시민 편의 중심의 운영 개선을 추진한다. 2022년 5월 종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37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문화·체육시설, 공원, 광장 등에 신규 시설을 추가해 총 200개소 운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서울식물원,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상상나라 등 문화·체육시설 내 공간을 특성에 맞게 조성하고, 공원이나 학교 시설에는 주말 전용 키즈카페를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2025년 4월 15일부터는 서울 소재 직장인, 학생, 사업자 등 ‘서울 생활권자’도 자녀와 함께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이 가능해진다. 예약은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진행하며, 현장에서는 사원증, 학생증, 사업자등록증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운영시간도 대폭 개선된다. 주말 운영 회차를 기존 3회에서 4~5회로 확대하고, 평일은 종료시간을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6시로 연장해 어린이집 하원 이후 방문도 용이하도록 배려했다. 평일에는 회차 시작 10~20분 전 사전 입장도 허용해 놀이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실내 놀이 공간 제공뿐 아니라 영유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AI코딩로봇 교육 등도 운영해 창의력과 오감발달을 돕는다. 특히 AI코딩로봇 교육은 50개 내외 시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사업 확대와 운영 개선을 통해 양육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구현하고자 한다. 2024년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자 만족도 97.2%, 재방문 의향 98.6%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키즈카페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시민 중심의 운영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 정보 확인 및 예약 사이트: 우리동네 키움포털
3. 대출사기·불법 사금융 피해 청년 재기 지원 강화… 채무상담·법률비용·심리상담까지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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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출사기, 전세사기, 불법 사금융 등 금융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재기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금융피해 청년을 위한 희망회복 지원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서울복지재단 산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만 39세 이하 서울 거주 금융피해 청년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채무상담과 채무조정 신청, 법률비용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재기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 서비스는 무료 종합 채무상담을 통해 개인별 채무 현황을 진단하고 채무진단보고서를 발급해 맞춤형 변제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개인회생이나 파산 등 공적 채무조정 절차가 필요한 경우,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청년에게는 변호사 보수, 송달료, 인지대 등 법률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기존 협력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송구조변호사를 통한 지원체계도 병행 운영한다.
사적 채무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단기·소액 연체 채무조정 지원도 제공된다. 금융 피해 청년들의 심리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심리상담(서울시 마음건강지원사업), 주거복지센터 연계,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채무상담 신청은 전화 상담(1644-0120, 청년동행센터 1번) 또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sfwc.welfare.seoul.kr)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금융피해 청년들이 문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 방치하거나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며 “채무해소부터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통합 지원으로 청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서울시는 향후 금융피해 청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복지서비스 지원 강화를 통해 청년 금융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로써 서울시는 채무와 금융 피해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실질적 재기와 자립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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