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시전략 핵심! 서울시, 대입 수시 입학 정보 설명회 개최 |
서울시가 수험생의 수시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2026학년도 수시 입학 정보 박람회 및 설명회’를 2025년 8월 9일(토) 서울시청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체 대입 정원의 약 80%를 차지하는 수시모집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27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하여 수험생 1:1 상담을 제공하며, 입시 전문가 특강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됩니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2026 수시 입학 정보 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
- 일시: 2025년 8월 9일(토)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장소: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
- 참여대상: 서울런 가입자 및 서울시민 550여 명
🎯 핵심 프로그램
- 대학별 1:1 맞춤 상담
- 연세대, 경희대, 인하대, 경인교대 등 27개 대학 입학사정관과 수험생 간 20분 간 개별 상담
- 오전(10~13시), 오후(15~18시) 두 차례로 나눠 진행
- 2026 수시 전형, 평가 기준, 합격 사례 등 실질적 정보 제공
- 입시전략 설명회
- 입시 전문가 윤여정 컨설턴트(유니브 클래스)의 특강
- 2026 수시 전형 변화, 교과·종합전형 전략, 원서 작성 팁까지 총망라
- 사전 신청자 5명에 한해 1:1 개별 상담 기회 제공
- 다채로운 부대행사
- 비수도권 대학 홍보 부스
- 진학 다짐 쓰기, 기념 포토존, 행운권 이벤트 등
- 수험생과 학부모의 정서적 긴장 해소와 진로 동기 부여까지 고려
💬 서울시의 진학지원 플랫폼 ‘서울런’
서울시는 “공교육 보완 플랫폼으로서 ‘서울런’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수시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여 진학 성공률을 높이는 공공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의 공공 입시지원, 왜 중요한가?
- 수시모집이 80%에 육박하면서 전형구조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음
- 입시설명회와 상담의 민간 의존도 높아 정보 격차 우려
- 서울런을 통한 맞춤형 전략 제공이 교육 기회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수단으로 작용
2. 서울어린이대공원 아기 수달 탄생, 이름 짓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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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처음으로 아기 수달이 태어나는 뜻깊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2025년 6월 24일,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건강하게 출생했다고 8월 8일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최초의 아기 수달 탄생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아기 수달의 부모는 ‘수돌’과 ‘달순’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구조되어 2024년 6월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이관된 개체들입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연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왔으며, 이번 출산은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 보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현재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수달사에서 어미의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공단은 2025년 10월경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때 시민들은 수달사 외부 방사장에서 활발히 유영하는 수달 가족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공단은 8월 12일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공식 인스타그램(@seoul_children_grandpark)을 통해 ‘아기 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아기 수달의 공식 이름으로 채택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공단 홈페이지에서는 ‘수달 캠’을 통해 부모 수달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5월에도 또 다른 인기 동물인 작은발톱수달이 3마리 새끼를 낳아, 2025년 상반기만에 두 종의 수달이 모두 번식에 성공하는 경사를 맞이했습니다. 이는 서울시 동물복지 수준의 향상과 도심 속 생태보전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유라시아수달 번식 성공은 생명 존중이라는 공단 운영 철학과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시민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동물원 재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며, 유라시아수달을 대표 동물로 육성하고, 시민이 직접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3. 서울서 만나는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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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특산물의 만남을 주제로 한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8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신세계 강남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팝업스토어의 앵콜 버전으로, 총 17개 우수 창업팀이 참여해 50여 종의 로컬 상품을 선보인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수도권 외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산물 기반 제품 개발부터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까지 폭넓은 아이템이 포함된다. 참여팀 중 ‘파라디’는 소바 밀키트 판매량 급증으로 계획 물량을 초과했고, ‘스퀴진’은 김소스 누적 판매량 2,000개를 돌파하는 등 성과를 냈다.
이번 팝업스토어 주제는 “Spring up, Local Bloom: 지역의 가능성, 브랜드로 활짝 피어나다”로, 단순 판매를 넘어 청년 창업 스토리와 지역 자원의 매력을 소개한다. 밀키트, 소스류, 건강식품, 프리미엄 간식 등 다양한 제품과 함께 경품 이벤트와 현장 판촉도 진행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강원도 찰옥수수로 만든 ‘옥빵맨’, 영월산 콩으로 만든 저당 고단백 파스타, 해남 김소스, 인제 제로슈가 오미자샷, 익산 바삭조청볼 등이 있다. 특히 서울 청년과 지역 청년의 협업 사례도 다수 포함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 종료 후에도 민간 유통 연계가 이어진다. 신세계 추석 선물 카탈로그에 ‘넥스트로컬’ 전용 코너가 신설되며, 8월 22일에는 SSG마켓 도곡점에서 소규모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정례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 성장, 매출 확대, 시장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채로운 로컬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검증된 창업팀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