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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구로(2025년 5월 30일자):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사전투표소 16곳 운영

by assetdaddy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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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로구, 2025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구로구는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과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6월 4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람회에는 중장년 채용에 관심 있는 19개 중소기업과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각종 취업지원사업직업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1:1 맞춤형 상담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중장년층을 위한 진로상담관, 진로성향검사 키오스크,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건강검진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 행사장 내에서 진행된다.

박람회 참가기업 목록은 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매칭을 원하는 구직자는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02-6737-7448~9)**로 문의하면 된다. 사전 신청 없이도 행사 당일 오후 2시까지 방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구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찾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구인 기업에는 인재 확보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 구로구, 2028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구로구는 2025년 6월 10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2028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1학년 이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와 강남인강이 공동 주최하며, (주)지식팩토리 대표이자 입시전문가로 알려진 윤한울 강사가 초청돼 ‘고교학점제,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총 120분간 두 파트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현행 입시 현황과 고교학점제가 기존 교육과정과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를 분석하고, 2028학년도 입시의 구조와 변화 전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고교학점제 시행 초기의 혼란에 대한 분석과 함께, 기초 역량 및 과목 선택, 합격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실질적 대응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도 해소된다.

설명회에는 고1 이하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6월 5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초중등과정-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청장은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스스로 전략을 세워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구로구 사전투표소 16곳 운영…구청장도 현장 독려

 

구로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총 16곳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지난 5월 29일, 구로5동사전투표소를 찾아 직접 투표를 진행하고, 주민들에게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이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전국 어디서든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하철역, 인근 공공시설, 전통시장, 주민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사전투표소를 배치하고, 302개소에 설치된 스마트폴(지능형 기둥)과 외벽의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통해 사전투표를 적극 홍보 중이다.

또한 청소년 유권자들의 첫 투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관내 14개 고등학교에 투표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교내 방송과 홍보물을 배포해 교육과 연계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로구청장은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투표할 수 있다”며 “구민 모두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사전투표소 앞에 긴 줄이 형성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가 이어졌다. 일부 직장인과 학생들은 점심시간이나 출근 전 시간을 활용해 투표소를 방문했고, 일부 시민은 투표 인증샷을 남기며 투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권리 행사뿐만 아니라, 공동체 참여의식 고취와 정치적 관심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구로구의 홍보와 지원 활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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