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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로(2025년 3월 10일자) : LED조명 무상교체 지원,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 드림스타트 방역서비스 확대 지원

by assetdaddy 2025. 3. 10.

오늘의 구로 이미지 사진

1. 구로구, 취약계층 대상 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하다!

구로구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LED 조명은 기존 백열등이나 형광등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밝기는 더 높아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며, 전기요금 절약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구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백열등,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전액 무상 교체하는 ‘2025년 취약계층 LED 조명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권자 가구, 차상위계층, 영구임대주택 거주 가구 등이다. 단, 기존 조명이 형광등이 아닌 경우나 최근 5년 이내에 교체된 조명기기, 준공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시설, 신청일 기준 전기 시설이 포함된 리모델링 단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LED 조명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4월 25일까지 구청 환경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50 가구를 모집하며,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비 서류 및 선정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환경과(02-860-2967)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 구로구,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 사업 추진하다!

구로구는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과 협약을 맺고,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버스 인력난 해소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속하게 마을버스 운전자를 양성하고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교육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구로구는 중장년 일드림센터와 협력해 교육생 모집, 선발, 취업 연계, 교육비 지원 등을 담당하며, 서울시교통연수원은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만 40세 이상 구직자로, 5일간 총 40시간의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전액 구청이 부담한다. 구는 매 기수별 6~8명을 모집해 총 26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마을버스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버스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는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며, 보다 많은 구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 구로구, 드림스타트 주거취약가정 대상 방역서비스 확대 지원하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로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방역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주거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서비스를 기존 연 3회에서 연 4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방역서비스 운영 결과를 분석한 후, 가구별 방역 효과와 수요 증가를 반영한 조치다.

이번 방역서비스는 총 31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2월부터 11월까지 분기별 1회씩 총 4회 제공된다. 신규 대상 16 가구와 기존 수요가 확인된 15 가구를 포함해 총 31 가구가 지원받게 된다. 전문 방역업체인 ‘세스코’가 서비스 제공을 맡으며, 방역과 함께 ▲주거시설 진단 ▲모니터링 트랩 설치 ▲살충약제 분무 ▲바퀴겔 투여 등의 과정이 포함된다. 또한 방역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역서비스 확대를 통해 드림스타트 주거취약가정 아동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